GO-RANG 정보 통통

 

 

남자 친구와 이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가전제품 코너를 지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정말 번개처럼 에어프라이어’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미루고 미뤄왔던 에어프라이어를 드디어…!

 

 


 

기름 때, 냄새 걱정 없는 자취 필수템 – 에어프라이어 후기 (이마트 일렉트로맨) ▼

 

 

 

 

 

 

 

그동안 에어프라이어도 없으면서

유튜브, 인스타그램으로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만 보다가

갑자기 ‘에어프라이어’를 사야 겠다는 결단이 들었다.

실제로 맛있게 요리가 되는지 너무 궁금했다.

결국 이 날 이마트 브랜드의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를 사들고와서

좁디좁은 주방에 올려놓았다.

(새로운 장남감이 생긴 기분이었다.)

 

 

 

 

 

그 날 우리는 새로 장만한 이마트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를 시험 가동해 보기 위해,

동네 정육점에 가서 통삼겹을 사 왔다.

첫 가동 시험이니깐 일단 통삼겹 한 줄만 사보자 하여,

한 줄만 허브 솔트와 강황가루 후추로 마리네이트하고

표면에 얇게 기름을 발라 ‘에어 프라이어’에 넣었다.

(두근두근)

 

 

 

중간에 열어보니 너무 맛있는 Golden brown색으로 맛있게 구워지고 있었다.

*첫날은 에어프라이어 보고 너무 흥분해서 사진을 못 찍어, 다른 날 찍은 사진 첨부했습니다..

 

 

 

 

 

조리시간은 180도에 20분을 맞췄고, 10분 알람을 맞추어 반대쪽으로 뒤집어 주었다.

또 고기만 먹을 수 없으니, 야채들도 함께 굽굽했다.

호박고구마는 껍질을 모두 벗기고, 두껍게 썰어서 180도에 20분 구워 주었다.

 

 

 

 

그리고 우리는 겉면이 좀 더 바삭하게 구워지길 원해서 20분을 돌리고 추가로 10분을 더 돌렸다.

(결국 180도에 30분 조리한 셈이다.)

그렇게 30분이 흐르고

 

 

 

 

 

 

 

깨알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180도 30분, 15분에 뒤집어 주기)
에어프라이어 고구마 (180도 20, 10분에 뒤집어 주기)
에어프라이어 새우구이 (180도 , 12분)
에어프라이어 스테이크 (180도, 14분)




 

 

 


 

진짜 최고다. 통삼겹을 통째로 도마 위에 올려서

칼로 먹기 좋게 자르려고 했는데,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게 구워져서 집게만 잡아도 살이 푹 뜯긴다.

정말 겉. 바. 속. 촉으로 완성되었고,

여러 번 뒤집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편하게 요리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고기를 구웠는데 집안에 냄새가 나지 않는다.

원룸 사는 자취생들은 주방과 생활공간이 같은 방안에 있어서,

고기나 냄새나는 요리 잘못하면 옷이나 이불 등

이곳저곳에 냄새가 베여서 고기 먹는 거 조차 사치이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먹고 싶은 고기 저렴하게 마트에서 사서,

집에서 냄새 없이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으니,

이것이 자취 필수템이 아니고 무엇인가?

 

 

 

간편하게 요리 가능, 편리한 세척, 냄새 걱정 없음, 맛있음

그냥 최고다. 당장 사라.

 

 

 

 

이마트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 구매해서

통삼겹 구이도 하고, 고구마도 굽고, 콘치즈도 만들어보고,

단호박도 굽고 해 보았는 데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 없었으며,

5L 정도 용량이라 한 번에 많은 재료를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가격도 5.9만 원 정도로 너무 비싸지도 너무 싸지도 않은

합리적이 가격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