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RANG 정보 통통

이마트에서 장을 보던중, 냉동 해산물 코너에 

'자숙 랍스터'를 발견했다.

가격은 단돈 9천 몇 백원. 이 고급진 식재료를 이렇게 저렴하게 살 수 있다니...!

(인터넷 검색해 보니 9천 7백 몇 십원에 판다)

 

랍스터 한 번 먹어보자. 

바로 구입해왔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갈릭 버터 치즈 랍스터'를 만들어 볼 것 이다.

 

 

 

 

 

 

 

 

자숙 랍스터 해동하기 ▼

냉동 상태인 랍스터를 실온에 두어 자연 해동시킨다.

요리 시작 전, 2시간 전에 미리 꺼내둔다.

 

 

 

자숙 랍스터 삶기 ▼

 

고무장갑을 끼고 해동한 랍스터를 구석 구석 잘 씻어 준다.

냄비에 물을 올려 펄펄 끊게 한 뒤, 랍스터를 투하한다.

(펄펄 끓을 때, 랍스터를 넣어야 한다)

 

5분에서 7분 정도 삶아 주고, 건저내어 열기를 뺀다.

열기가 빠지면 꼬리부터 머리까지 한번에 반으로 잘라준다.

 

 

 

 

갈리 버터 만들기 ▼

나는 가염 버터가 집에 있어 가염버터와 다진 마늘을 3:2 비율로 녹인뒤 섞어 줬다.

파슬리나 바질이 있다면 함께 넣어도 좋다.

 

 

 

 

에어프라이어에 랍스터 넣기 ▼

 

뜨거운 물에 삶아, 절반으로 잘린 랍스터 단면에, 

준비된 갈리 버터를 충분히 발라 주고,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준다.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에 8분 돌린다.

(참고로 난 200도에 8분 했다가 저렇게 치즈가 타버림...)

 

 

 

 

이마트 자숙 랍스터 맛 총평 ▼

 

 

가격 대비 아주 고급진 음식을 먹는거 같아 기분이 좋았고,

랍스터 살도 게살보다 쫀득? 하니 맛있었다.

치즈와 갈릭 버터와 매우 잘 어울리는 맛이었고, 짭잘하니 술 안주로 딱 이었다.

저렴한 비용으로 홈파티, 혹은 집들이 손님 맞이 음식으로 내놓기 좋은것 같다.

다만, 나는 가염 버터를 사용해서 인지 좀 짰던거 같고, 다음에는 무염 버터를 사용 할 것이다.

그리고 원래 랍스터 맛이 좀 짭잘한 것도 짠 이유 중에 하나 인 것 같다.  

 

 

 

 

 

지난주 현충일, 남자 친구 생일 맞이 김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원래 계획은 파주를 가는 것이었었으나,

공휴일이고 하다 보니 차 막히는 것이 걱정되어

그나마 교통체증이 덜 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김포'로 갔다. 

 

 

 

김포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김포로 가는 길 내내 김포 주변 맛집을 검색했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구글에 검색해도 뭔가 리뷰가 시답지 않고...

어쩔 수 없이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해 맛집 검색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간장게장 맛집 리뷰가 눈에 들어왔는데,

김포 '나무서리 만두' 집과 '소쇄원 간장게장' 집에 대한 블로그 리뷰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나무서리 만두'는 이름은 만두 전골집인데 ,

주 메뉴인 만두 요리(?) 보다 간장게장이 더 유명한 듯했다.

그리고 이 집 최대의 장점은 바로 '무한리필 게장'집이라는 것이다. 

1인 16,900원에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

 

 

 

 

우리는 모두 대식가라서, 

'소쇄원 간장게장'보다는 무한 리필 게장집에 더 끌렸다.

(참고로, 소쇄원 간장게장 집은 정식으로 나오는데 1인 35,000원이다. )

 

 

 

 

 

나무서리 만두 - 김포 간장 게장집 후기 ▼

 

 

위치는 김포 한강 신도시 입구 쪽에 이었으며, 내비게이션을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주차장도 꽤나 넓어서 주차 걱정을 없을 듯하다.

 

 

 

 

건물 2층에 올라가면,  식당 입구가 나온다.

우리는 게장을 먹으러 온 거였기에,

메뉴 볼 것도 없이 앉자마자 게장 무한리필 3인을 주문했다.

 

 

 

 

 

반찬은 모두 셀프여서 앞쪽에 준비된 셀프코너에서 원하는 반찬을 담아오면 된다. 

게장을 먹기 위해 필요한 비닐장갑도 준비되어있다.

 

 

 

 

10분 채 되지 않아 주문한 게장이 나왔다.

큰 한 접시로 간장게장, 양념게장이 나왔다.

 

 

 

 

간장게장, 양념게장 두 개다 맛있었지만,

그래도 원픽은 역시 '간장게장' 

짜지 않고 딱 적당히 맛있었고, 전-혀 비리지 않았다.

 

양념게장도 맛있으나, 밥과 함께 먹기는 간장게장이 더 좋았다.

무한리필 집이라 사실 맛에 큰 기대가 없었는데, 이 집은 맛있다. 

너무 맛있어하면서 손가락 쪽쪽 빨면서 맛있게 먹었다.

 

 

(원래 고기 누린내, 해물 비린내에 매우 매우 극도로 민감함.

조금이라도 누린내, 비린내 맡으면  바로 숟가락 내려놓음)

 

 

 

 

 

 

 

 

 

빠르게 게장 접시를 Clear 하고, 바로 간장게장만 리필했다.

아무래도 리필로 나오는 게장이다 보니 처음 주문했던 것만큼 게 사이즈가 크지는 않다.

확실히 게 사이즈가 작았고, 조금 담겨 나온다.

 

그래도 뭐, 상관없다.

먹고 더 리필하면 되니깐.

 

 

 

 

 

그렇게 우리는 4번 리필을 하고 밥도 2번 비벼먹었다.

게딱지 버리는 저 큰통이 가득차도록 먹었다.

성인 3인이었는데, 약 6만 원 돈으로 정말 게장 배 터지게 먹었다.

우리 모두 다 Happy Belly 인 상태로 식사를 마쳤다. 

 

 

 


참고로, 사장님들이 그렇~~ 게 막 웃으시고 그런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진 않으심.

리필할 때 은근 눈치 보이기도 해서,

서비스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마음 상할 수도 있으니 방문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음... 맛이랑 가격이랑 모두 너무 매력적이다.

서비스가 좀 그래도 가성비 게장 맛집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랑슐랭가이드
Rangchelin Guide

★★★★☆
4.0/5

 


 

 

오늘 리뷰할 곳은 경기도 광명의 오리집이다.

성남사는 내가 어쩌다 여기까지 가게됬냐면,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모임을 하시는데 그 모임에서 이곳을 왔었다고 하신다.
고기도 신선하게 나오고 가격도 착하니, 후에 어머니께서 남자친구를 데리고 같이 왔는데, 남자친구도 나를 데리고 왔다 ㅋㅋㅋㅋㅋ
+ 우리엄마도

 

 

 

 

역시 맛집은 입소문으로 만들어지는거지

 

 

 

차타고 가는 꾀나 외곽으로 빠졌다.

식당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곳에 "생오리장작구이 토성" 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허름해보이는 건물인데  주차장은 이미 차들도 가득하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외관이 이렇게 허름하다.
건물 안쪽에는 규모가 제법되는 허브 농장이 있었고, 그 옆쪽에 이렇게 출입구가 있었다.

 

 

약간 음... 비닐하우스 들어가는 느낌???
문열고 안쪽으로 쭈욱 걸어가면 가게가 나온다.

 


아니나 다를까 가게 안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심지어 정신도 없다.
그냥 한 눈에 봐도 손님 수에 비해 종업원 수가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손님이 들어와도 몇 분 이시냐? 어디 앉으시라, 이런 안내가 전~~~혀 없다.
왜냐, 먼저 와있는 손님들 케어하는 것도 버거웠기 때문에

 

 

안 쪽 테이블에 앉으려고, 여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께 여쭈었는데

쳐다보지도 거긴 예약자리라 안된다고 답한다.

그렇다고 자리안내를 해주지도 않는다.

 

 

 

어쩌라는거지????

 

 

 


테이블 잡기도 전에 분노가 치민다

 

 

 

 

 

 

 


우선 멀리 왔으니 여기서 돌아갈 순 없고...
입구와 가까운 자리에 그냥 앉았다.
숯불이 왔다갔다하는 자리여서 그자리는 피하고 싶었으나, 나중에는 그냥 그 자리 앉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입구 쪽에 안길 잘한 이유가, 거의 셀프 뷔페식으로 손님들이 직접 반찬을 리필했다.
음료수 같은 것도 그냥 손님들이 직접 냉장고에서 꺼내 가져오고,

심지어 어떤 손님은 아에 쟁반에 반찬들을 담아 직접 나르더라...

 

우리도 결국 직접 리필을 해야해서 가까우니 입구쪽이 오히려 났더라...

 

솔직히 서비스는 진짜 최악이었다.

 

 

 

 


겨우겨우 자리에 앉았고, 나, 남자친구, 우리엄마 이렇게 성인 3명이어서 생오리 한마리로 주문했다.
(아줌마가 반마리로 잘 못체크함)

 

보다시피 가격이 매우 착하다

생오리 한마리인데 32,000원 이다.

 

 

 

숯불을 보니 좋은 숯을 쓰는거 같았다.
( 숯 잘 모르지만 내가 보기엔 그래 보였음 ㅇㅇ )

 


상차림은 별거 없었다. 깍두기, 상추절임, 파로 만든 절임? 파피클? 소금 뭐 그정도였다.
근데 별거없는 상차림인데 반찬 하나하나 맛은 있었다.
그리고 사이드로 오리탕도 함께 나왔는데, 나는 오리탕같은 물빠진 고기 국은 잘 안먹어서 그냥 놔뒀다.
남자친구는 아주 맛있게 잘먹음!

 

 

이것 보아라 ㅋㅋㅋㅋㅋㅋㅋ
소금이 이렇게 담겨 있다...
저것만 보아도 정신없음이 느껴진다.

이쯤되니 그냥 다 포기함 ㅇㅇ

 

 

 

드디어 생오리 한마리가 나왔다.
나는 이런 오리 고퀄리티 생오리를 본 적이 없다.
비주얼이 흡사 참치회다.
대강보아도 이건 진짜 신선한 고기이다.

 

 

살도 두툼하게 잘 썰려있고, 양도 무지 많다.

 

 

숯불위에 올리니 금방 있는다. 다른 소스없이 그냥 소금만 찍어먹는데,

고기가 워낙 신선하다보니 노린내 잡내 1도 없다.

 

 

 

 

반찬으로 나온 상추절임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다.

 

 

 

 


어쨌든 이렇게 성인3명이서 생오리 한마리에 각자 탄산음료 1병씩 먹으니
총 38,000원이 나왔다.

 


계산할때도 사장님들이 서빙하고 정신없어서, 계산해달라고 사장님을 몇 번이고 불렀다.
남자 사장님께서 와서 계산 도와주셨는데 여사장님 보다 친철하셨다.

 

 

 

서비스만 좋았으면 진짜 대박 오리집인데...너무 아쉽다.
맛과 가성비만 본다면 이 집은 최고다
너무 극과 극이야 ㅠㅠ

 

 

 

고기가 진짜 너무 고퀄인 생오리라 별점 4.0 주었지만
서비스 만큼은 별점 1 주고 싶다.

 

 

 

 

 

근데 또 남자친구 말로는 한가할때 오면 서비스가 엄청 좋다고 한다.
이전에 왔을땐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다는데, 우리는 황금연휴 기간에 가다보니 서비스 최악이었던거 같기도 하다.

 

 


이 집가려면 되도록 평일이나 사람붐비지 않을 때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니면, 그냥 셀프 뷔페식으로 스스로 반찬나르고 다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화예약 가능하니 미리 예약잡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 전화번호 적어놓음)

 

 

 

 


두 줄 요약 평


광명 외곽에 있는 생오리 맛집이나 최악의 서비스 하지만 최상의 고기 퀄리티.
착한 가격에 매우 신선한 생오리를 많이 먹을 수 있다. 미리 예약하고 한산할 때 가는 걸 적극 추천한다.

 


 

주소 & 지도 ↓

 

경기도 광명시 밤일로 106

02-2625-9292

 



 

 


랑슐랭가이드
Rangchelin Guide

★★★★☆
4.0/5

 


 

 

 

 


오늘 리뷰할 곳은 요즘 HOT PLACE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숲!
성수동의 나폴리 피자집 다로베 Darobe 이다.

 

 


평소 미식가(?) 유명하다는 연예인 차승원씨가 맛있는 녀석들에서 소개한 우리나라 최고의 나폴리식 피자 맛집
나의 경우는 나와 친한 언니가 이전에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고,

피자 맛집이라며 강추하여 다로베에 가게 되었다.

 

 

 

 

 



블로그 글을 올리기 위해 다로베에 대해 더 찾아 보았는데,
2018년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가 나폴리 피자 기술자 ( 피자이올로 )로 이곳 다로베 강우석 셰프를 무형문화재로 인정했다고 한다.
대단대단.

 

 

 

 

 

 

이것도 여담이지만
외국에 있었을 당시 이탈리아 친구들과 함께 일해봐서 조~~금은 이탈리아를 안다.
만나는 이탈리아 친구마다 와인, 파스타, 피자 등등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호주에서 파는 이탈리안 피자, 파스타 다 맛없다고... (물론 본국이 당연히 맛있겠지만)
아무튼 자부심이 진짜 어마어마하다.

 

 

 

 

그런 이탈리안 자부심 요리 중 하나인 나폴리 피자 기술자로 동양인 셰프를 무형문화재로 인정했다는것은 정말 엄청 난 일인것같다.

게다가 다로베 레스토랑 안에 있는 화덕은 강우석 셰프가 제대로 된 나폴리 피자를 재현하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직접 디자인 하고 제작하여 무려 1여년 만에 완성시킨 화덕이라고 한다.

 

피자의 대한 열정이 유노윤호급

 

 

 

 

아.무.튼

그러하여 TV 방송도 타고 맛집으로 소문난 다로베
역시나 웨이팅이 장난아니게 길었다...

 



웨이팅을 위한 공간이 레스트랑 입구에 마련되어있는데, 거기도 앉을 자리가 없었다.
웨이팅 인원과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기 때문에,

바로 건너편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차례를 기다렸다.

 

 

 

결국 우린 다로베에서 오후 1시 15분 쯤 만나 거의 2시 40분 되어서야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웨이팅만 대략 1시간 30분)

 

 

 

 

가장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기본적인 식기구와 물티슈가 셋팅 되었다.
요로콤 (마크 귀욥)

 

 

 

내부벽면엔 요론 와인 메뉴판이 걸려있었다.

 

 


그리고 가격대는 보다시피 좀 높다.

 

 

 

 

우린 타파스 Small dish와 샐러드, 피자,  크레마 파스타 4가지를 시켰다.
솔직히 접시당 양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신선한 재료맛에 과하지 않게 맛있었다.

 

 


Prosciutto con buffala
특히 프로슈토가 너무 고퀄이라 깜짝 놀랐다.
진짜 맛있고 신선한 프로슈토 였고, 치즈랑 같이 나온 루꼴라 모두 신선했다.

 

 

이 타파스! Funghi alla Spagnola
양송이 버섯에 쵸리조 그리고 마늘(?)플레이크가 같이 올라가있었는데
진짜 술땡기는 맛이다. 짭쪼름하니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피자
사실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한 피자 (Darobe 피자임 ㅇㅇ) 를 시키려고 했으나, 실수로 다른 피자를 시켜버렸다.
우리가 시킨 Capricciosa ㅠㅠ

 

 

 

하지만 이곳이 어디인가.
셰프가 무려 유네스코가 인증한 피.자.이.올.로 가 있는 집이다.

 

 

 


역시나 맛있었음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다가 절반 쯤 먹었을 때 사진찍음...)

 


가장 늦게 나온 포치니 크레마 Prcini Crema
크림이 아주 꾸덕꾸덕하니 두뚬한 원형 파스타에 잘 뭍어 나왔다.
매우 진한 버섯 크림 파스타였다.

 

 

근데 솔직히 시켰던 4가지 음식중엔 파스타가 별로였다.
(그렇다고 맛없다는게 아님 ㅇㅇ)

 

 

 

다시가서 못 먹어본 Darobe 피자를 먹고 싶으나...
또 다시 이 기나긴 웨이팅을 할 자신이 없다.

근데 또 먹고싶음...

 

 


진짜 먹고 싶음 예약하고 갈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기본 1시간 반 에서 2시간 웨이팅이니 이 점 감안해서 방문 할 것!

 

 

 



두 줄 요약 평

 

성수 핫플레이스있고 맛과 분위기 보장 그리고 서울숲으로 산책가기 좋은 데이트 장소.
진또배기 나폴리식 피자를 맛볼수있지만 미친 웨이팅과 높은 가격 형성

 


 

 

 

 

주소 & 지도 ↓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48 삼호빌딩 1층

 

 

 

 


랑슐랭가이드
Rangchelin Guide

★★★★☆
4.2/5


 

 


청풍에서 벚꽃도 보고 ! (드라이브스루!!!) 크리스탈 케이블카도 타고 !
이제 남은 것은 食

未!未!

 

 

 

 

예전부터 나의 최애 막국수 집 용천막국수에 갔다.
청풍에서 차타고 한 40분 정도 걸렸던거 같다.

 

 

 

 

 

 


제천이 워낙 작은 도시어서 길찾는데는 무리가 없었고, 다만 전용 주차장이 따로 없어 길가에 주차를 하는게 번거로웠다.

 

 

 


 

여담으로 용천막국수가 이전에는 제천 메가박스(구 TTC) 옆 쪽에 작은 고기집에서 곁들여 팔았던 막국수인데,
주객전도로 고기보단 막국수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오늘날 막국수 맛집이 되었다!

 


 

 

아직도 처음 용천 막국수를 맛봤을 때가 잊혀지지 않는다
왜냐, 양이 겁~~~~~~~~~~~~나 많았다.

 


막국수가 정말 세숫대야 맞먹는 크기의 스텐그릇에 담겨나오는데
양이 장난이 아니다.

막국수에 방울 만두나 수육까지해서 같이 먹으면 진짜 배터진다.

 

 

 


앞서 말했던 것 처럼 양도 푸짐하고, 무엇보다 맛이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 먹으면 잊혀지지 않는 맛이다.
(조미료맛이 좀 나는 강렬한 맛임, 하지만 매우 맛있음)

 

 

나는 조미료의 노예 (맛없는 조미료 맛은 싫어함)
고로 인생 막국수 집은 용천 막국수이다.

 

 


푸짐한 양과 맛
게다가 가격까지 착하다.

 

 


요즘 왠만한 가게에서 막국수 한그릇에 적어도 7,000 원 이상인데,
이곳은 푸짐한 양에 6,000원에 판다.
수육도 13,000원 정도이다.

 

 

 

2인 12,000원 ~ 30,000원 정도로 아주 착하다

 

 

 

 

진짜 가성비 대박 막국수 집!!!
(근처 지나가신다면 가보세요. 꼭 가보세요)

 


남자친구도 면류를 무지 좋아해서 이곳저곳 맛집탐방을 많이 다니는데,
남자친구도 인정했다.

 

이곳은 맛집이라고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물막국수 하나, 비빔막국수 하나 시켜서 먹었다.
차에서 군것질을 좀 해서 만두는 시키지 않았다.
(참고로 방울만두는 특별한거 없이 그냥 평범한 찐만두맛 이다.)

 

 

 

 

여전히 세숫대야 만큼 큰 스탠그릇에 담겨 나왔고, 이전과 같이 푸짐했다!
국물은 여전히 진했고, 육수는 살얼음 동동 띄워 나와 아주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다.
면도 탱글탱글! JMT

 

 

 

 

 


내륙지방 여행중이신 분에게 제천 용천막국수 강력 추천한다 !
(삼삼하고 깔끔 담백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이포 홍원막국수 추천합니당)

 

 

 

 


맛집이다 보니 여름철만 되면 웨이팅하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사람 없는 평일이나 느즈막히 가는걸 추천!

 

 

 

 

 

 

 

 

 

 


두 줄 요약 평

 

진한 육수와 동동 떠있는 살얼음 그리고 쫄깃한 면발 일품. 그리고 가격대비 푸짐하다!

조미료가 섞인 양념장의 진한 맛이며, 자극적이게 맛있는 막국수. 나에게는 인생 막국수

 


 

 

 

 

주소 & 지도 ↓

 

충북 제천시 의병대로 165 (제일고등학교 옆)


랑슐랭가이드
Rangchelin Guide

★★★★☆
4.4/5


 

 

 

막내 동생이 친구들 만난다고 서울에 잠시 왔었는데,
인스타에서 가보고 싶다고 노래 부르던, Slowwcheese에 갔다 온 것이다.
다녀온 뒤 어치나 맛있다고 극찬을 하던지...

 

 

 

 

 

 

 

그런데 엄마가 오랜만에 부산에서 올라와서, 엄마랑 같이 갔다 왔다!!!

 

 

 

 

 

 

 

 

 

 

나와 동생은 해외 돌아다니며, 리얼 치즈를 맛 볼 기회가 있었지만,
엄마는 진짜 치즈를 접할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엄마한테 원래 치즈는 이런 맛이야 라고 알려주고 싶었다.
(참고로 엄마도 나도 동생도 우리 가족 모두 치즈 덕후)

 

 

 

 

 

 

30분 웨이팅은 기본이라며 오픈 시간보다 일찍 가야 그나마 덜 기다릴 거라는 동생의 말을 듣고,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 30분 보다 10분 일찍, 11시 20분에 매장 앞에 도착했다.

 

 

 

 

 

10분은 일찍 온 것도 아니었음

 

 

 


진짜 웨이팅 없이 들어가려면 적어도 10시 45분까지는 와야 되는 거 같았다...
오픈전에 매장 입구는 웨이팅 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했고,
선착순으로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했다.

 

 

 

 

11시 20분에 도착한 우리는 대기번호 16번을 받았다.

 

 

 


매장 규모가 크지 않고 테이블수가 적어 회전율이 많이 떨어져 보였다.
한 타임에 최대 4팀 정도? 매장에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웨이팅이 길어봤자 1시간 정도겠지...라고 생각하며, 매장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를 마시며 차례를 기다렸다.
그렇게 12시... 12시 반... 1시... 전화가 오지 않는다.
(웨이팅 리스트에 올리면, 자리가 나는 대로 직원분이 전화를 주신다.)

 

 

 

 


엄마와 나는 지쳐갔다... 호기롭게 맛있는 치즈를 브런치로 먹어보겠다며 아침부터 부랴부랴 갔으나,
우리는 너무 늦게 도착한 것이었고...
배는 고파가고... 악만 남았다.

 

 

 

 

맛있으니깐 기다릴 가치가 있을 거야... 곧 차례가 오겠지 하며 기다리다 어느덧 2시가 되었다.
2시 조금 넘어서 드디어 전화가 왔다!!!

ㅠㅠㅠ엉어어어엉어엉
웨이팅 싫어해서 보통은 이렇게 기다리면 다른 곳 찾지만
엄마가 너무 먹고 싶어 해서 악으로 버티고 버텼다.

 

 


드디어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우린 매우 배고픈 상태이며, 긴 기다림에 아주 Hangry 해져있었다.
두 번은 이렇게 못 기다린다며 모든 메뉴를 다 시켰다.

 

 

 

 

 


화이트 와인도 두 잔 시켜서 먹었는데 먹는데 정신 팔려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음
(동생이 찍었던 사진도 함께 올림)

 

 

 

 

 

 

치즈가 나왔다...!! 너무너무 이쁘다
뽀얀 치즈랑 사워도우 그리고 흑토마토 조합이 너무 좋다!

 

썰어서 한입 맛보는데 치즈가 우유맛이다. 그리고 결이 살아있다.
이탈리아 갔었을 때 먹었던 치즈맛이랑 매우 비슷하다.

 

 

 


내 최애 음식 프로슈토!!!
사워도우에 꿀 발라놓음 거기에 짭짭할 프로슈토가 올라가서, 단짠 조합이다.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음

 

그리고 대망의 부라따!!!
이건 영상으로 봐야 돼

 

 

톡 하면 터질 거 같이 생겼는데, 나이프로 살살살살 중앙을 갈라주면 스르륵 접시에 녹는다.
별다른 소스 없이 올리브유에 소금 후추 밖에 없는데, 조합이 끝내준다 진짜. 부드럽게 녹아내림.
치즈 맛의 정점이다.

 

 

 

엄마도 먹으면서 ' 아~ 이게 진짜 치즈맛이구나~' 하며 너무너무 좋아하셨다.
미션 성공이다 엄마한테 새로운 치즈맛의 세계를 알려줬다.

 


신선한 고퀄리티 치즈 한 접시에 산뜻한 화이트 와인 한 모금이면,
웨이팅의 기다림도 잊게 된다.


(마시는 동안만 잊음. 웨이팅 길어도 너무 김)

 

 

 

전부 먹고 계산하니 7만 원 중반대가 나왔다.

고퀄리티 핸드메이트 치즈이다 보니 가격대가 높다.

하지만, 배부른 만족감은 절대 주지 못 할 양이다.

 

 

이곳은,  확실히 '양'보다 '질'이다. 

 

 

 

 

슬로 치즈의 치즈맛은 극락이나,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은 지옥의 웨이팅

 

 

 

이러한 이유로 두 번째 방문은 조금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이 두 가지 모두 감수하겠다면 

적극 추천함!!!

 

 

 


두 줄 요약 평

 

유럽까지 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리얼 고퀄리티 치즈를 맛볼 수 있다.
한 번 맛보면 잊을 수없는 신선한 핸드메이드 치즈이지만, 높은 가격과 지옥의 웨이팅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주소 & 지도 ↓

슬로우치즈 Slowwcheese / 서울 강남구 삼성로 145길 13 101호 청담동)

 



랑슐랭가이드

Rangchelin Guide

 

★★★☆☆

3.5/5

 



지난 금요일, 회사분과 함께 저녁을 먹던 중 우리나라 최고 막국수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막국수 중 최고 맛집은 충북 제천의 '용천막국수'였는데,

데리고 갔던 지인들 마다 인생 막국수라며 모두 인정했었다.

 


하지만 이 분의 인생 막국수는 여주에 있는 '홍원막국수'라며 설전이 붙었다.

진위 여부 확인을 위해 그 자리에서 바로 홍원 막국수 리뷰를 찾아보았는데, 역시나 각종 메스컴과 블로그 후기들로 가득했다.

 

 


홍원 막국수 검색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요약요약)


 



3대째 90년간 막국수를 팔아왔던 전통 있는 곳이고, 연매출이 무려 35억 이란다. (강렬...!)


도데체, 을~매나 맛있길래 막구수 팔아 일년에 35억을 만드는 것인지 너무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바로 찾아간거임ㅇㅇ)

 

 


 


그래서 나는 궁금했다.
고로, 다음날 바로 홍원 막국수를 찾아갔다
(행동력 오짐)

 

 

 

다음날 바로 차타고 여주 홍원막국수를 찾아갔는데 유후 성남에서 가니 대략 40분~50분 정도 걸렸다.
주말이다 보니 초계 넘어가는 구간에서 차가 좀 밀렸는데,

차 안막힌다고 가정하면 4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는는 비교적 짧은 거리다!

 

 

 

길찾기는 매우 쉬웠고 그냥 네비따라가면 바로 나온다.

가게 사이즈는 역시 그 주변 어떤 가게보다 컸고, 주차장도 꽤나 넓었는데,
느즈막히 갔음에도 불구하고 차가 가득했다.

 

 

 

 

코로나 여파때문인지 우리가 느즈막히 가서인지 몰라도, waiting은 없었다.
들어가자마자 테이블을 잡고, 서빙하시는 분께서 빠르게 대응해주셨다.

 

 

 

우리는 물막국수 2개 수육 1개를 시켰다.

다른집과 별반 다르지 않게 육수가 담긴 주전자를 가져다 주셨고, 기본 밑반찬으로 깍두기(?)를 주셨다.

 

 


육수맛이... 크으...
진짜 기가 막힌다. 육수 한 입먹고
역시... 90년 전통의 막구수 맛집이구만 싶었다.

육수 한 입에 나의 기대치가 하늘끝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높았던 탓일까...
기대만큼 맛있진 않았다.

 


물막국수를 맛 보는데, 음... 뭐랄까 너무나도 깔끔, 담백? 한 맛에 놀랐다.
분명히 맛이 없는건 아닌데, 그렇고 첫 입에 엄청 맛있는 맛도 아니다.
근데, 또, 조미료 없이 이 정도면... 맛있는건 맞음...!

 

 

하.지.만
난 이미 조미료의 노예...
내가 좋아하는 '용천막국수'도 사실 조미료 듬뿍들어간 감칠맛이다.
맛이 너무 강렬해서,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그런 맛...! 인데

(대신 먹고나서 물 1L는 마셔줘야함)

 

 


반면에 '홍원막국수'는 식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하며, 밍밍하지만 깔끔 개운한 맛..! (나에겐 익숙치 않음)
냉면으로 비유하자면 평양냉면의 맛이다.
그리고 수육의 경우 촉촉하고 맛있었으나, 가격대비 양이 작았다.

(개인적인 너낌)

 

 

 

어쨌든 90년째 이어져오고있는 기업규모에 맞먹는 가게인거 보면,
나같은 조미료 노예보단, 이런 담백한 맛에 매년마다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한 번쯤은 와서 먹어보고 평가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깔끔한 맛이 잘 맞는다면, 이 집은 당신의 인생 막국수집이 될 지어다.

 

 


두 줄 요약평

 


조미료 맛 싫어하시고, 식재료 본연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인생 맛집이 될 곳,
쓰니와 같이 조미료 맛에 길드려져 강한 맛을 좋아하는신 분에게는 그냥 평범

 


주소 & 지도 ↓

 

홍원막국수 / 경기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길 12

 

 

 

랑슐랭가이드의 두번째 리뷰는

성남의 한옥카페 "새소리 물소리"

 

 


 

 

랑슐랭가이드

Rangchelin Guide

 

★☆

4.5/5

 

 

 


 

 

 

 


 

 

지난 주말, 지인의 결혼식이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얼른 축의금내고 와야겠다는 생각으로

남자친구와 마스크 꼭꼭 쓰고 후다닥 갔다왔다.

 

 

 

결혼식 끝나고 나니 오후 2시경 이었는데,

결혼식가려고 오랜만에 깔끔하게 입고 나왔고,

이상하게 햇볕도 따땃하고,

바람도 시원하고,

 

 

 

 

이대로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강남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위치한

"새소리 물소리"에 가보았다!!

 

 

 

 

인스타에서 우연히 "새소리 물소리" 사진을 보고

너무 예뻐서 캡쳐해 놓고 있다가

날씨좋으면 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그 날이 바로 이 날이었다 !!!

 


 

 

새소리 물소리는

성남 수정구 오야동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이 '오야' 마을은 조선 중기 인조대왕 때 호조참의를 지낸 14대조 할아버님부터

현재까지 살아온 경주'이'씨 집성촌으로,

새소리 물소리 역시 14대조 부터 대대로 살아온'터'라고 한다.

(새소리 물소리 공식 블로그 참조)

 

 

 

1923년 부터 3년여간 공 들여 만든 한옥이라고 하는데

무려 100년 정도 된 고한옥이다.

 

 

한옥 앞에는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작은 나무 다리(?)도 놓여있었다.

그 주변으로는 예쁜 꽃들이 심어져 있었고

, 연못 가장자리를 따라 야외테이블을 두었다.

 

 

 

100년 전에 만들어진 곳이지만,

정말 만드신 분의 미적감각이

잘 드러나는 공간이었다.

 

 

 

 

이렇게 실제 살던 고한옥을 카페로 개조한 곳은

전국에 몇 곳 안될것으로 생각된다.

 

이 이유만으로도 이곳의 방문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새소리 물소리의 대표메뉴는

 

고즈넉한 이 장소에 잘 어울리는 전통차이다

 


 

쌍화차  : 각종 국내산 재료를 영등포 한의원에서 직접 공수하여, 7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달여 만든 새소리물소리 대표차

 

 

대추차: 경북 경산에서 직접 공수한 최상급 상초 대추로, 6시간 동안 끌이고,

속을 으깨서 정성스럽게 달여 만든 새소리 물소리 대표 차

 

 

오미자차 : 충북 보은 속리산에서 직접 공수한 오미자로,

약수물을 끓여 정수된 물에 3일 동안 내려 만든 새소리 물소리 대표차

 

 

단팥죽 : 경남 함양에서 직접 공수한 최상금 적두로 4시간동안 직접삶고, 국내산 쌀가루를 넣어 만든 대표 별식

 

 

팥빙수 : 경남 함양에서 직접 공수한 최상급 적두로 팥알이 살아있는 앙금이 잂품인 대표 여름 별식

 

(새소리 물소리 공식 블로그 참조)

 


 

가격은 다른 곳 보다는 높지만

좋은 재료 직접 직접 공수하여 오랜시간 정성들여 만든 것에 비하면

양호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가격 10,000원~13,000원)

 

 

 

 

 

남자친구도 이곳 가격을 보고 흠칫 놀랐지만,

이제 껏 마셔본 대추차 중에 가장 맛있다고 했다

 

 

 

우리는 이 날 대추차와 쌍화차를 시켰는데,

이렇게 다과로 경단도 함께 나온다.

 

 

경단 한입 먹고, 전통차 마시면서 도란도란 얘기하고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빛 쬐고, 너무너무 좋은 하루를 보냈다.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온다면,

이곳에 꼭 데려와보고 와보고싶다.

 

 

참고, 주말에는 사람이 많으니 오전 중에 가는게 붐빔을 피할 수 있음.

웨이팅이 있는 것 처럼 보인다면 카운터로 가서 대기자 등록하기.

 

 

 

 

 


두 줄 요약평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한옥카페

핸드메이드에 Quality있는 음료 하지만 가격대가 높음, 주말엔 웨이팅 필수